□ 전국버섯재배기술경험 발표회 개최

조선과학기술총연맹이 주최한 전국버섯재배기술경험 발표회가 23일과 24일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발표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농업성 중앙버섯연구소, 류경버섯공장, 함흥버섯공장 등에서 과학자, 기술자, '현장 일꾼', '버섯재배공' 들이 참가했으며, 버섯재배와 관련한 60여건의 과학기술 성과와 경험이 소개되었다.

또 버섯 병해충막이 기술과 폐 기질을 원료로 하는 발효법에 의한 느타리버섯 생산기술 등에 대한 강습도 진행되었다.

□ 비물질 문화유산보호사업 관련한 토론회 진행

우리의 무형문화재에 해당하는 '비물질 문화유산보호사업'과 관련한 연구토론회가 24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노작 '민족유산보호사업은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전통을 빛내이는 애국사업이다' 발표 기념일에 즈음하여 열린 이번 토론회는 '비물질문화유산-협약의 가입과 10년간의 노력'을 주제로 열렸으며, '국제협약의 가입과 우리나라에서의 비물질문화유산 보호활동', '비물질문화유산의 지속적 발전과 교육의 역할' 등의 제목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또 그간 사업 성과를 소개하는 영상물이 상영되고 올해 등록된 국가 및 지방의 비물질 문화유산에 대한 증서가 수여되었다.

토론회에는 민족유산보호, 과학교육, 문학예술,출판보도부문 일군들,교원,연구사들과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부 성원들,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이 토론회에 참가했다.

□ 자연박물관에 어린이 체험실 등 새 전시관 추가

평양 대성산 기슭에 건립된 대규모 과학학습관에 어린이학습 및 체험실(1,2)과 동물생태홀이 새로 만들어졌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어린이학습 및 체험실(1)에서는 생물 현미경 등을 이용해 동·식물들의 모양과 그 기관을 직접 들여다 볼 수도 있고 관련 분야 전문가의 강의도 들을 수 있다. 어린이학습 및 체험실(2)에서는 여러 체험 수단을 이용해 화석 캐보기, 동·식물 알아맞추기 등을 하면서 자연세계와 교감할 수 있도록 했다.

동물생태홀은 열대 산림 초원과 바다와 동굴의 생태계에 대한 폭넓고 다양한 지식을 다질 수 있도록 꾸며졌다.

□ 천연생물 활성음료 '이카리인 활성수' 인기

북한에서 최근 천연 약재로 만든 이카리인(icariin) 활성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특히 체육인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는 이 음료는 삼지구엽초, 개성고려인삼, 오미자의 약리성분을 추출 분리하여 꿀과 함께 활성수에 섞어 만든 천연생물 활성음료라고 통신은 소개했다.

삼지구엽초의 주요 성분인 이카리인은 내분비기능 강화, 혈압 낮춤, 관상동맥혈류 증가 등의 작용을 하며 고려인삼과 오미자는 허약, 소화장애, 음위증, 기관지염, 천식 증상에 좋다고 한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