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창건 55주년(10.10)을 기념하는 인민보안성 연구토론회와 철도운수부문 연구토론회가 지난달 29일 평양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방송이 3일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인민보안성 연구토론회가 백학림(차수) 인민보안상, 인민보안성 간부, 인민군 경비대 장령(장성)과 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 봉화예술극장에서 개최됐다.

이 토론회에 참가자들은 `모든 인민보안 일꾼들은 당과 조국과 인민의 이익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싸우는 참된 인민보안 일꾼으로 자라나자`고 다짐했다.

또 이날 평양 철도성 회관에서는 철도운수부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부문 연구토론회가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 이철봉 철도성 정치국장, 유관 철도신문사 책임주필 등 토론자들은 `우리 당의 현명한 영도에 의해서 나라의 철도운수 사업에서는 새로운 전변이 일어나고 인민경제 선행관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해 올 수 있었다`며 `모든 철도운수 부문의 일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철도운수 사상 이론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며 당의 수송전사된 본분을 다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연합200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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