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민 / 동국대 북한학과 박사과정

 

잘츠부르크에서 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비엔나에 도착했다. 

다음날 카우치서핑 호스트였던 바샤르와 함께 쇤부른 궁전과 글로리에테(Gloriette) 언덕을 찾았다.

프로이센 전쟁에서 승리한 마리아 테레지아가 기념으로 만든 건축물인 글로리에테, 글로리에테 언덕에서 내려다 본 쇤부른 궁전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다.

'쇤부른'이라는 이름은 아름다운 우물이라는 뜻인데 여름이면 오스트리아 왕국의 왕족 대부분이 이곳 쇤부른 궁전에서 여름 휴가를 보냈다고 한다.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궁전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인데 이번 여행에서는 시간이 많지 않아 궁전 내부를 둘러볼 수 없어 아쉬웠다. 

쇤부른 궁전을 둘러보고 비엔나 워킹투어에 참여하기 위해 길을 재촉했다.

 

▲ 프로이센 전쟁에서 승리한 마리아 테레지아가 기념으로 언덕 위에 만든 건축물인 글로리에테. [사진-이종민]
▲ 글로리에테 언덕에서 내려다 본 쇤부른 궁전의 모습과 비엔나 전경. [사진-이종민]
▲ 글로리에테 언덕에서 쇤부른 궁전으로 가는 길. [사진-이종민]
▲ 글로리에테 언덕을 내려 갈수록 멀리 쇤부른 궁전이 가깝게 보였다. [사진-이종민]
▲ 쇤부른 궁전 정원에서 올려다 본 글로리에테. [사진-이종민]
▲ 쇤부른 궁전을 둘러보고 워킹투어에 참여하기 위해 다시 길을 재촉했다. [사진-이종민]

 

 

2005년 인도여행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아프리카, 유럽 등 세계 20여개 국을 여행하였고, 시간이 날 때마다 여행을 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2010년 동국대 북한학과에서 석사를, 미국으로 건너가 Development Instructor 과정을 수료하고, 아프리카 잠비아의 오지에서 Development Instructor로 활동하였다, 2018년 현재 동국대 북한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박사학위 논문을 작성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한국문헌정보기술, 산업연구원,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등에서 연구원 및 연구조교로 재직하였으며, 주요 연구물로는 "김정은 시기(2012-2016) 북한의 산림관련 보도 분석: 산림복구사업 현황 및 한계"(2017), "적정기술을 활용한 대북지원 가능성 : 공유가치창출의 관점에서"(2017), "북한의 시장화 확산에 대응한 대북 산림복구 지원전략 연구"(공저, 2017) 등이 있다. 또한 "평화통일 역사자료 수집 및 활용"(2015), "제2차 지역발전 5계년계획 수립"(2014),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2단지) 개발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2013), "북한의 남한연구(1948-2008) DB구축과 인과메커니즘 유형화"(2008-2010) 등의 연구과제에 연구원 및 연구보조원으로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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