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육성 초청으로 지난 8일부터 북한을 방문한 중국 체육대표단이 12일 귀국에 앞서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담화를 했다. [캡쳐사진-노동신문]

체육성 초청으로 지난 8일부터 북한을 방문한 중국 체육대표단이 12일 귀국하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중국 체육대표단 단장인 궈중원(苟仲文, 구중문) 국가체육총국 국장과 왕야쥔(王亞軍)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 등은 12일 귀국에 앞서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담화를 하였다.

김영남 위원장과 궈중원 국장은 북중친선 발전과 체육분야 교류 확대를 강조했다.

담화에는 북측에서 김일국 체육상, 리창근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중국측에서 리진쥔(李進軍, 리진군) 북한주재 중국대사 등이 참가하였다.

대표단은 이날 김일성종합대학을 참관해 전자도서관, 수영관도 돌아보고 대학의 농구선수들과 혼합경기도 진행하고 이에 앞서 청춘거리 농구경기관도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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