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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북·중·러 3자 틀 통해 '대북제재 완화' 요구3국 외교차관 공동보도문 발표...한반도 평화체제 '공동보조' 뜻 밝혀(전문)
이승현 기자  |  shlee@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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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1  12: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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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러 외교차관이 9일 모스크바에서 3자 협상을 진행해 "유엔안보이사회가 제때에 대조선(북)제재의 조절 과정을 가동시켜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입을 모으고 한반도 평화체제 수립과정에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의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조선 외무성 대표단 단장으로 러시아를 방문하고 있는 외무성 부상 최선희 동지는 공현우 중국 외교부 부부장 겸 중국 정부 조선(한)반도 문제특별대표,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연방 외무성 부상과 9일 모스크바에서 조중로(북중러) 3자협상을 진행하였다"며, 공동보도문과 함께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공동보도문에 따르면, 3국 외교 차관은 "조선(한)반도와 관련된 모든 문제들을 평화적이며 정치외교적인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는데 대하여 의견일치를 보았"으며, 상호 우려를 해소하고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북·미, 북·남 협상 과정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또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평화체제 수립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이러한 과정들이 신뢰 조성을 선행시키면서 단계적이며 동시적인 방법으로 전진되어야 하며, 관련국들의 상응한 조치가 동반되어야 한다"는데 대해서도 동의했다.

이어 북이 의미있는 실천적 비핵화조치를 취한데 주목한다며, 유엔안보리에서 대북제재 완화를 논의할 것을 요구하고 미국 등의 단독제재를 반대한다는 북·중·러 공동의 입장을 재천명했다.

3국 차관은 "조선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수립하기 위하여 해당 나라들 사이에 쌍무 및 다무적 협력을 강화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3자는 대화를 계속 진행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혀, 북미회담을 앞두고 공동보조를 취해나갈 것임을 확인했다.

<조·러·중 3자협상 공동보도문>(전문)

2018년 10월 9일 모스크바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부상 최선희와 로씨야련방 외무성 부상 이.웨.모르굴로브,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 부부장 공현우사이에 조선반도문제와 관련한 3자협상이 진행되였다.

3자는 조선반도와 관련된 모든 문제들을 평화적이며 정치외교적인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는데 대하여 의견일치를 보았다.

3자는 조선반도문제의 정치적해결을 위한 관련국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호상 우려를 해소하고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미합중국, 북남조선사이의 협상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였다.

3자는 조선반도의 비핵화실현과 평화체제수립을 위한 의지를 재확언하였다.

3자는 이러한 과정들이 신뢰조성을 선행시키면서 단계적이며 동시적인 방법으로 전진되여야 하며 관련국들의 상응한 조치가 동반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공통된 인식을 가지였다.

3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의의있는 실천적인 비핵화조치들을 취한데 대해 주목하면서 유엔안보리사회가 제때에 대조선제재의 조절과정을 가동시켜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견해일치를 보았다.

3자는 단독제재를 반대하는 공동의 립장을 재천명하였다.

또한 협상에서는 조선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수립하기 위하여 해당 나라들사이에 쌍무 및 다무적협력을 강화하여야 할 필요성이 구체적으로 토의되였다.

(출처 : <조선중앙통신>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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