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2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7차 세계한상대회’가 열린다. 

8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에 따르면, ‘하나된 한상, 함께 여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약 60개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4천여 명의 국내외 경제인이 참가한다. 총 400여 기관.업체가 490여 개의 전시부스를 설치한다.

해외 한상의 파트너인 외국기업인을 한상대회에 초청하는 『한상’s 프렌즈』 사업이 첫선을 보인다. 최근 경제트렌드를 반영한 『기업전시회』와 ‘K-뷰티 트레이드 쇼’와 ‘인천시 투자유치설명회’로 구성된 『한상 비즈니스 플랫폼』도 진행된다. 

둘째 날인 24일 열리는 『한상 비즈니스 세미나』는 △신(新)북방정책 △신(新)남방정책 △비즈니스 세법 △아프리카·중동지역 투자의 4개 세션으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이 함께 참여한다. 

셋째 날인 25일에는 『한상&청년, Go Together!』가 진행된다. 인턴십 7기 현장 면접을 비롯해 한상기업 CEO 특강 및 토크 콘서트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대륙별 해외취업 정보관, 스피치 컨설팅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한우성 이사장은 “한상과 한상, 한상과 국내 경제인간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모국 투자 활성화, 한상을 통한 수출, 국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모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상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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