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총련 중앙 허종만 의장이 19일 북한 ‘공화국 창건’ 70돌을 경축하여 북한을 방문한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오가미 겡이찌 사무국장을 도쿄 소재 조선회관에서 만났다고 20일 재일 <조선신보>가 보도했다.

오가미 사무국장은 “공화국 창건 70돌 경축행사들에 참가하여 원수님(김정은 국무위원장)께 직접 인사를 올리고 단독기념사진을 찍는 최상의 영광을 받아”안았다고 말했다.

이에 허종만 의장은 “서로 힘을 합쳐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의 전환적 국면이 펼쳐지고 있는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김일성-김정일주의 연구보급활동을 힘있게 벌려나가자”고 격려했다.

신문은 이날 재일 총련 남승우 부의장과 서충언 국제통일국장이 동석하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