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9.9절 경축행사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보냈다. 당 중앙위원회와 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열병식 참가자들에게 별도로 감사를 보냈다. [캡쳐사진-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공화국 창건' 70주년 경축행사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보냈다고 <노동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화국 창건  70돌을 승리자의 대정치축전으로, 혁명적 대경사로 빛나게 장식하는데 크게 기여한 경축행사 참가자들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의 감사에는 "전당, 전군, 전민이 주체 조선의 제일 국력인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경제건설 대진군에 박차를 가하며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가속화하여 주체의 사회주의 위업의 최후 승리를 앞당겨 나갈 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 있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된 평양시 군중시위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 '청년전위들의 횃불야회' 등 경축행사를 통해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의 영도따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 강국건설 위업의 최후 승리를 앞당겨갈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을 힘있게 떨치었다"고 밝혔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에 대해서는 "특색있는 체조와 예술적 형상, 대규모의 배경대와 현대적인 조명 및 무대장치의 조화로 대걸작품을 창작완성하여 우리 인민의 창조적 지혜와 재능, 우리 국가사회제도의 본태인 집단주의의 위력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또 평양시 군중시위와 횃불야회에 대해서는 "최고영도자 동지의 두리(주위)에 더욱 굳게 뭉쳐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 조선의 새로운 강성 번영기를 펼쳐나갈 우리 인민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과시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경축행사 참가자들이 여러 경축행사를 완벽하게 준비하기 위해 올 여름 무더위 속에서 높은 열의와 헌신성을 발휘했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9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된 열병식 참가자들에게는 당 중앙위원회와 당 중앙군사위원회가 별도로 감사를 보냈다.

신문은 이날 1면 별도의 머리기사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돌 경축 열병식을 성대히 거행하여 주체 조선의 존엄과 강대성을 만방에 떨친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과 노농적위군, 붉은청년근위대 대원들에게 감사를 보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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