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 주석의 특별대표인 리잔수(栗戰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이 이끄는 중국 당 및 정부 대표단이 10일 우의탑을 찾아 참배했다. [캡쳐사진-노동신문]

시진핑 주석의 특별대표인 리잔수(栗戰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이 이끄는 중국 당 및 정부 대표단이 10일 우의탑을 찾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중국 대표단은 우의탑에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항미원조 보가위국의 기치를 들고 제국주의 무력침공을 반대하는 조선전선에 참전하여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리잔수 위원장은 감상록에 "우의탑은 중조친선의 역사적 증견자이며 영원한 상징이다. 중조 인민은 역사를 깊이 새기고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글을 남겼다.

이날 우의탑 참배에는 리수용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류명선 당 부부장, 리길성 외무성 부상과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참배를 마친 중국 대표단은 이날 평양교원대학을 참관했다.

한편, '공화국 창건' 70주년 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했던 발렌티나 마트비엔코 러시아연방평의회 의장은 10일 평양을 출발했다.

(사진추가-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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