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7일 서울에서 올해 최대 규모의 반미연대 집회가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소파국민행동, 미군학살만행 진상규명 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 남측본부,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 매향리국제폭격장폐쇄 범국민대책위, 노근리대책위, 주한미군철수운동본부 등 주요 미군문제 관련단체들이 모임을 갖고 국민행동의 날 행사를 개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행동의 날을 준비하고 있는 관계자는 그간 매향리문제나 소파문제 그리고 노근리문제등 반미현안의 문제를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각 단체들이 하나로 힘을 모아내고 국민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가면서도 함께 행동 할 수 있는 집회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집회에서는 공동결의문을 채택하고 각 현안단체들이 가장행렬과 다양한 선전물 등을 준비하여 대국민 홍보활동에 주력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족민주인터넷방송국20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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