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실천 북측, 남측, 해외측위원회가 조국해방 73돌을 맞으며 15일 결의문을 발표하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통신은 “결의문은 우리 겨레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통치와 침략범죄를 하루빨리 청산하고 민족의 존엄과 완전한 자주권을 지켜 나아가자”고 하면서 “역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판문점선언으로 북과 남은 대결시대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평화와 통일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고 알렸다.

아울러, 통신은 “북과 남이 굳게 잡은 손을 놓지 않고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해나갈 때 평화 번영하는 통일조국의 미래는 머지않은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면서 “해내외의 온 겨레, 각계각층이 한결같이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옹호하고 지지하며 선언 이행에 떨쳐나설 때 대결시대의 모든 잔재와 적폐를 걷어내고 평화와 통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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