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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새 무궤도전차 등 시찰..."별이라도 딴 듯 기분이 들뜬다"
이승현 기자  |  shlee@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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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4  17: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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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무궤도전차공장과 버스수리공장을 현지지도하면서 최근 이곳에서 만든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를 보고 "하늘의 별이라도 딴듯 기분이 들뜬다"고 만족을 표시했다. [캡쳐사진-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평양무궤도전차공장과 버스수리공장을 현지지도하면서 최근 이곳에서 만든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를 보고 대단히 만족해 했다고 <노동신문>이 4일 보도했다.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우리 노동계급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당에서 과업을 준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를 짧은 기간안에 만들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만사를 제치시고 폭열이 쏟아지는 예년에 없는 무더위속에서 또 다시 수도여객운수 부문의 현대화를 위한 현지지도를 진행하시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먼저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의 전차조립직장을 찾아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보고는 "무궤도전차를 손색없이 정말 잘 만들었다고, 반년 전에 비하여 무궤도전차의 질이 월등하게 개선되었다고, 2단계 현대화를 아직 시작하지 않았는데도 차체 외부의 굴곡면의 가공 정밀도와 옆면의 평탄도, 이음짬 처리수준이 높아지고 도장도 잘하였다고, 모든 의장품들의 질과 문화성이 현저히 개선되었으며 바닥고무와 유리고무테 등 고무제품들과 수지장식 합판의 질도 좋아졌는데 이 모든 것이 다 우리 공장들에서 생산한 것이라니 더 기쁘고 더더욱 고맙다고, 대단히 만족하며 백점만점짜리라고" 하면서 높이 평가했다.

   
▲ 김정은 위원장은 '대중교통수단인 무궤도전차가 수도 평양의 얼굴이 되어야 한다'고 각별한 관심을 표명해 왔다. [캡쳐사진-노동신문]

신문은 지난 1월 공장을 현지지도한 김 위원장이 이곳에서 새로 만든 무궤도전차의 일부 요소를 개작하도록 한 요구에 대해 짧은 기간에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생산하고 시범운행까지 진행하는 커다란 성과를 이루었다고 소개했다.

'대중교통수단인 무궤도전차가 수도 평양의 얼굴이 되어야 한다'며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던 김 위원장은 이 공장이 2단계 현대화공사까지 하면 세계적 수준의 윤전기계(차량)공장으로 전변될 수 있다고 하면서 "평양시 뿐만아니라 전국적인 무궤도전차 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킬 수 있게 물질기술적 토대를 튼튼히 갖추고 무궤도전차를 계열생산, 대량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임으로써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우리 나라 윤전기계 공장들을 대표할 수 있는 공장으로, 나라의 여객운수 문제, 대중교통운수 문제를 푸는데 적극 이바지하는 중추공장으로 전변"시키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송산궤도전차사업소를 찾아 버스수리공장 일꾼들과 연구사, 기능공들이 새로 만든 궤도전차를 살펴보는 자리에서 "새형의 궤도전차에 제작과 운영원가가 적게 드는 교류 전동기를 설치하고 전동기 조종변환기와 조종프로그램을 연구도입하여 차의 기동과 속도, 제동 특성을 개선하고 손님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제작하였으며 바퀴와 주름 연결부, 유리, 후사경, 바닥고무판, 수지 장식합판, 의자 등 기계 및 전기부분품들과 의장품들을 대부분 국산화하였다"는 보고를 듣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 김 위원장은 이날 밤 늦게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를 직접 시승하면서 생산에 기여한 노동자,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감사를 주었다. [캡쳐사진-노동신문]

신문은 이날 김 위원장이 "수도여객운수국과 평양무궤도전차공장, 버스수리공장에서 인민을 위해 정말로 보람있는 큰일을 하였다"고 치하하면서 "오늘은 하늘의 별이라도 딴 듯 기분이 들뜬다고, 연중 이렇게 기본좋은 날이 몇날이나 되겠는가"라고 하면서 격정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또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 생산에 기여한 노동자, 과학자, 기술자들에 감사를 주고 이날 밤에는 새형의 궤도전차와 무궤도전차의 시운전을 직접 지도하면서 "지난 번에 타보았을 때보다 내부환경과 의장품들의 질과 문화성이 높아지고 전차운행시 소음과 진동도 적어졌다고, 모든 기술적 특성지표가 정상이라고 하면서 이제 우리가 만든 궤도전차와 무궤도전차들이 거리를 누비며 달릴 때에는 멋있을 것이라고, 인민들이 정말 좋아할 것이라고"하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알렸다. 

이날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에는 최룡해, 오수용 당 부위원장과 김수길 군 총정치국장, 황병서·조용원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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