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축구협회 위원장인 리룡남 내각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 축구협회 대표단이 국제축구연맹(FIFA) 초청으로 러시에서 진행되는 2018년 월드컵 결승 경기 관람과 폐막식에 참가하기 위해 12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노동신문>이 13일 보도했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김정수 체육성 제1부상과 신홍철 외무성 부상, 김장산 조선축구협회 서기장, 알렉산드르 보스트리코프 북한주재 러시아 대사대리가 이들을 전송했다..

프랑스와 크로아티아가 맞붙게 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은 15일 저녁 6시(현지 시간) 개막식이 열렸던 모스크바 로즈니카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이날 같은 장소에서 폐막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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