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받은 선물까지 뺏는 것이 문명국가인가?
천인공노할 일본의 만행을 규탄한다! 일본은 사과하고 아이들의 선물을 즉각 반환하라!

갈수록 접입가경이다!
일본이 가난하여졌는지 유독 조선인 학교에만 무상교육을 실시하지 않더니,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벌어지는 국면에
앞에서는 북일수교 운운하는 일본이, 뒤로는 야만적으로 어린 학생들이 받은 선물을 뺏는 치사하고 졸렬한 작태를 벌이고 있고, 그 이유는 단 하나 북에서 받은 선물이라는 이유다.

지난 6월 28일 북에서 수학여행 후 귀국한 조선국적 고베조선고급학교 아이들이 북의 친지들에게서 받은 선물이거나 가족과 친구들에게 주려고 사온 기념품을 일본 공항에서 가방을 전부 뒤져 모조리 빼앗는 세관원들로 인해 어린 학생들은 울고, 학부모는 항의하는 비인도적인 처사가 벌어졌다.
일본은 야만국인가? 일본의 공무원들은 미개인들인가?
북의 인권 운운하며 남의 나라 일에 참견 말고, 만행을 저지르는 일본이야말로 각성하라!
유엔 인권위원회는 북의 인권운운 말고, 친구와 가족에게 줄 선물을 빼앗기고 상심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인권 차별적인 만행을 저지른 일본의 비인도적 처사에 대해 명백히 권고하라!

미국도 한미군사훈련을 연기하는 이 세계평화의 국면에서, 어린 학생들의 선물과 기념품을 뺏는 비인도적이고 졸렬하며 야만적인 일본의 독자적 제재는 무엇에 근거하는가?
일본은 전 세계인이 지지 환영하는 이 기적같은 평화를 거부하고, 한국전쟁으로 돈을 벌어 일어섰던 기억에 사로잡혀 홀로 전쟁을 원하고 있는가?
그렇게 가난한가?
어떻게든 집단자위권 운운하며 전쟁을 일으키거나 끼어들어서, 또다시 반만년 역사의 이웃나라를 총칼로 짓밟고, 또 얼마간의 이익을 얻을지 모르나, 또다시 자신들 나라의 청년들을 전쟁으로 내몰고 그 어머니들의 눈에서 죽은 아들의 시체를 안고 눈물이 흐르기를 국가의 이름으로 바라고 있는가? 그렇게 가난하고 그렇게 미개한가?
아니다! 일본은 가난하지 않다!
그렇기에 그건 가난했던 한국전쟁의 기억이 아니라, 한반도를 침략하고 대륙을 침략했던 제국주의의 기억이다. 그 침략을 획책하고 기다리고 있는 자의 작태다.
그래서 패전은 인정했으나 침략은 반성하지 않았고, '종군위안부' 하더니 '성매매' 운운하는 거다.
파렴치한 국가! 부자 국가임에도 도둑인 부끄러운 국가! 남의 땅을 우격다짐으로 빼았고, 네 꺼 내가 빼았었었으니까 내 꺼라고 우기며 또다시 훔치려고 독도 운운하는 치졸한 나라!

어린 학생들 선물 좀 뺏은 걸 갖고 뭘 그러냐고?
법에 어긋나면 당연히 압수하는 게 맞는데 왜 난리냐고?
맞다. 선물 좀 뺏고 법에 따라 압수한 뿐인 건 맞는데, 부끄럽지 않은가?
그런 파렴치한 정부를 둔 일본의 선량하고 정직한 국민들은 정녕 부끄럽지 않은가?
그런 법을 만들도록 나 몰라라 하고, 함께 사는 이웃의 인권을 유린하도록 둔 것이!
그 인권유린이 저렇게 어린 학생의 선물까지라면, 나머지는 오죽하겠는가?
그런 법이 있는 것을 부끄러워하라. 그 인권유린은 결코 옆집에만 머물지 않기에, 스멀스멀 번져서 당신들에게 오지 않도록, 일본의 보통상식을 가진 일반 양심적인 국민은 자기 일처럼 일어서라! 국가가 벌인 국제적인 창피를 국민이라도 만회해야 하지 않는가?
당신들이 얕잡아 보는 우리는 위정자가 벌인 창피를 국민이 만회했다.
위정자도 아니고 공항 세관직원이니 만회하라!
만회하는지 보겠다. 정말 당신들이 선진국가인지 보겠다. 선진 국가가 아니라면 선진 국민인지 보겠다.
그 치졸한 국가에 그 우매한 국민이 되지 않아야, 또다시 어머니 눈에서 죽은 아들의 시신을 들고 눈물 흘릴 전쟁을 막고, 그 경제력에 맞는 도덕성을 유지 하지 않겠는가?
이 한심한 나라 일본의 이 비인도적이고 야만적인 작태에
상식적이고 양심적인 국민은 국적 불문하고 일어서야 한다! 치졸한 일본을 위하여!

일본은 사과하고 조선국적 어린 학생들의 물건을 즉각 반환하라.
차별적인 교육을 철폐하고 조선국적 학생들에게도 무상교육 실시하라.
세계 평화를 깨고, 전쟁구도로 가려는 일본은 모든 획책을 중단하고 평화의 대열에 합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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