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하고 18일 귀국했다. [캡쳐사진-노동신문]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2018 러시아 월드컵 경기대회 개막행사에 참가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18일 귀국했다고 <노동신문>이 19일 보도했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전광호 내각부총리, 리길성 외무성 부상, 알렉산드르 보스트리코프 북한주재 러시아 임시대리대사, 쑨훈량 북한주재 중국대사관 참사가 마중나온 가운데 김영남 위원장을 영접하는 의식이 진행되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김영남 위원장은 지난 12일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참가를 위해 평양을 출발, 개막식이 열린 14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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