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5미국위원회 사무국은 6.18 18주년 기념행사가 각 지역별로 열렸다고 밝혔다. 6.15뉴욕위가 10일 오후 5시 뉴욕 맨해튼 인터처치센터에서 개최한 기념식에서 김대창 대표위원장이 공동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제공 - 6.15미국위 사무국]

‘6.15 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대표위원장 신필영, 이하 6.15미국위)는 6.15공동선언 18주년을 맞아 각 지역별로 기념행사를 갖고 14일(현지시간)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6.15미국위는 성명을 통해 “한(조선)반도는 물론 전세계가 숨죽여 지켜 본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두 정상들의 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 되었다”며 “남북해외 온 겨레 및 우리 재미동포들은 물론, 정의와 평화를 추구하는 미국인들 및 모든 세계인들 모두에게 벅찬 감동과 희망을 안겨 주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남북해외 온 겨레가 수 십 년을 상상과 열망으로 그려오던 외세의 간섭 없는 자주적인 한(조선)반도, 평화로운 통일조국, 안전과 평화 번영이 항구적으로 지속되는 한반도와 동북아, 그 새로운 시대, 새로운 미래가 시작 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6.15미국위는 “양 정상의 합의가 동시적, 단계적으로 원활히 신속 이행되고 평양과 워싱턴에서 제 2차, 3차 북미정상회담이 이어져 되돌릴 수 없는 북(조)미관계 정상화, 한(조선)반도 평화체제, 한(조선)반도 비핵화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민간으로서의 우리 6.15 미국위원회도 북(조)미 당국과 남북 당국의 신속한 합의 이행을 기대함과 동시에 자주적 평화통일과 항구적 평화체제 실현의 양대 축이 될 4.27 판문점선언과 6.12 북(조)미공동성명의 실현을 위해 남,북,해외측 위원회들과 함께 민간의 입장에서 요구되는 역할 수행에 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6.15뉴욕위는 2부 행사로 '판문점선언 집중 분석 원탁 토론회'를 가졌다. [사진제공 - 6.15미국위 사무국]
▲ 6.15서부위는 11일 오후 5시 30분 LA 코리아타운 파이퍼스에서 북미정상회담 생중계를 공동시청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LA 현지 주류 미디어들이 대거 취재에 나섰다. [사진제공 - 6.15미국위 사무국]
▲ 6.15중부위는 10일 오후 5시 시카고 대동 지하 대연회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 - 6.15미국위 사무국]

6.15미국위 사무국(국장 김동균)은 15일 “<’판문점선언’ 지지 실천을 위한 ‘6.15 공동선언’ 제 18주년 기념식>의 공동 행사이름 아래 4개 지역위별로 각 지역위의 실정에 맞게 기념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6.15뉴욕위, 중부위, 워싱턴위는 각 지역위 한인 신문에 6.15 18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유료 광고를 실었고, 서부지역위는 보도자료 배포 등 자체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무국은 “뉴욕지역위와 중부지역위는 6월 10일(일) 오후 5시에 기념식과 토론회 형식으로 개최하였으며, 엘에이(LA) 서부지역위는 북(조)미정상회담이 생중계 되는 시간에 맞춰 6월 11일 오후 5시 30분에 간단한 약식 기념 후 북(조)미 정상회담 환영지지 생중계 시청 행사 형식으로 개최했다”고 전하고 “워싱턴지역위는 6.15 18주년 당일인 6월 15일(금) 오후 6시 30분에 기념식과 강연회 형식으로 개최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6.12 싱가포르 북(조)미 정상회담과 공동성명 환영 지지 6.15 미국위원회 성명서(전문)]
“새로운 평화의 시대의 문을 활짝 연 북(조)미 정상회담과 공동성명을 적극 환영, 지지 한다”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북(조선)과 미국은 가장 첨예한 70년 적대의 시대를 청산하고 새로운 평화의 시대의 문을 활짝 연 세기적 정상회담을 개최하였다.

한(조선)반도는 물론 전세계가 숨죽여 지켜 본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두 정상들의 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 되었다. 남북해외 온 겨레 및 우리 재미동포들은 물론, 정의와 평화를 추구하는 미국인들 및 모든 세계인들 모두에게 벅찬 감동과 희망을 안겨 주었다.

남북해외 온 겨레가 수 십 년을 상상과 열망으로 그려오던 외세의 간섭 없는 자주적인 한(조선)반도, 평화로운 통일조국, 안전과 평화 번영이 항구적으로 지속되는 한반도와 동북아, 그 새로운 시대, 새로운 미래가 시작 된 것이다.

양 정상은 회담과 공동성명에서 새로운 북(조)미관계 수립, 한(조선)반도에서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 판문점선언 재확인과 한(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등을 합의하였다. 새로운 북(조)미관계 수립은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 철회를 통한 양국간 관계 정상화로 수립 될 수 있을 것이다.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은 종전선언, 평화협정체결, 주한미군철수를 통해 구축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판문점선언 재확인과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는 상호 군사적 적대행위 중지, 상호 불가침 합의, 상호 핵위협 제거 등 상호 담보와 실행 등으로 달성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양 정상의 합의가 동시적, 단계적으로 원활히 신속 이행되고 평양과 워싱턴에서 제 2차, 3차 북미정상회담이 이어져 되돌릴 수 없는 북(조)미관계 정상화, 한(조선)반도 평화체제, 한(조선)반도 비핵화가 실현 되길 기대한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 간의 대화에만 기댈 수는 없으며 남북 대화도 함께 성공적으로 병행해 나가 남북 관계와 북미 관계 발전의 선순환 구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처럼, 남북관계 발전은 물론 북미관계의 정상화와 발전을 위해 4.27 판문점선언의 전면적 실행에 전력을 다 해 줄 것을 기대한다.

민간으로서의 우리 6.15 미국위원회도 북(조)미 당국과 남북 당국의 신속한 합의 이행을 기대함과 동시에 자주적 평화통일과 항구적 평화체제 실현의 양대 축이 될 4.27 판문점선언과 6.12 북(조)미공동성명의 실현을 위해 남,북,해외측 위원회들과 함께 민간의 입장에서 요구되는 역할 수행에 진력을 다 할 것이다.

2018년 6월 14일
6.15 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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