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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국제미디어센터 이모저모
싱가포르=이광길 기자  |  gklee68@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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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1  12: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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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정부가 운영하는 국제미디어센터(IMC). 'DPRK-USA Singapore Summit' 표기가 눈에 띈다. [자료사진-통일뉴스]

싱가포르 정부가 F1 경기장 내 피트 빌딩에 국제미디어센터(IMC)를 운영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10시) 싱가포르 남부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을 취재하는 전세계 기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한국과 미국 등에서 몰려온 기자 2,500여명이 등록했다. 

10일 오전 10시에 문을 열었으며, 13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싱가포르 정보통신부가 운영하는 IMC 측은 기자들에게 묵직한 ‘프레스킷’을 제공했다. 

통상 ‘북미정상회담’으로 알려진 이 행사 주최국 싱가포르 정부의 공식 표기는 ‘DPRK-USA Singapore Summit’이다. 북한은 “조미수뇌 상봉과 회담”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미국은 “US-DPRK Summit”이라고 부르고 있다.  

   
▲ 싱가포르 국영언론이 IMC 기자들에게 제공한 선물. [사진-통일뉴스 이광길 기자]
   
▲ 커피 컵에 북미정상회담이 표기되어 있다. [사진-통일뉴스 이광길 기자]

국영 일간지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 측이 제공한 센스 있는 선물이 눈에 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얼굴이 프린트된 메모장과 생수병이다. 

IMC 측은 기자들에게 간단한 식사와 음료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 정부도 IMC를 이용하는 각국 기자들을 대상으로 홍보자료를 배포했다. “평화로의 여정, 2018 남북 정상회담들의 결과”라는 영문 자료다. 올해 두 차례(4.27, 5.26) 열린 남북정상회담이 북미정상회담의 길잡이 역할을 했음을 강조하고 있다. 

   
▲ 싱가포르 IMC 측이 제공한 프레스킷 가방(왼쪽)과 한국 정부가 배포한 홍보자료(오른쪽). [사진-통일뉴스 이광길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스위소텔 스탬포드’ 호텔에 별도의 프레스센터를 설치했다. 500석 규모로 한국 기자들과 한국에 상주하는 외신 기자들이 활용할 수 있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안영집 주싱가포르 대사, 김득환 부대변인 등이 상주하며 한국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취재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11일 오전 문을 열었으며 13일까지 운영된다.     

미국은 백악관 출입기자들을 위한 프레스센터를 매리어트 사우스 비치 호텔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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