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차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5월 21〜25일)에서 삼천리조명기술무역회사에서 개발한 새 제품들이 많은 참가자의 주목을 모았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9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삼천리조명기술무역회사는 각종 전기절약형 LED조명등기구를 생산 및 판매하는 서비스업체들 중의 하나.

▲ 삼천리조명기술무역회사에서 출품한 새 형의 벽등과 장식등. [사진-조선신보]

신문에 따르면, 이 회사에서는 이번 전람회에 최근 시민들의 기호와 미감에 맞게 설계 제작한 새 형의 벽등과 장식등들을 출품하였는데, 타원형, 반달형, 꽃모양, 원형 장식드림 형식의 다양한 벽등과 장식벽등, 명절장식등, 실내장식등, 줄장식등은 각 계층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동심에 맞게 새롭게 개발한 전자풍선등도 인기가 매우 높았는데, 이 전자풍선등은 여러 가지 색을 내도록 하여 야간경치를 이채롭게 돋우는 착상이 기발한 등기구라고 신문은 강조했다.

신문은 시민들이 전자풍선등이 저녁분위기를 특색 있게 장식할 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면서 경쟁적으로 구입하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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