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총련 제24차 전체대회가 모든 일정을 성과적으로 끝내고 27일 폐막되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이날 보도했다.

▲ 26일 도쿄조선문화회관에서 개막한 재일 총련 제24차 전체대회가 27일 폐막되었다. [사진-조선신보]

신문에 따르면, 이날 대회에서는 총련중앙 허종만 의장이 기쁜 소식을 알려드린다고 하면서 역사적인 제4차 남북 정상회담이 진행된 소식을 전하는 5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소개하였으며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만나는 영상이 대형 화면에 흘렀다.

대회에서는 첫째 의안인 총련중앙위원회 사업보고를 전체대회 결정으로 전원일치로 채택하였으며, 또한 둘째 의안인 재정결산 및 예산안 심의위원회 보고를 전원일치로 채택하였다.

신문은 “대회에서는 총련중앙역원 전형위원회의 보고에 따라 허종만 동지를 총련중앙 상임위원회 의장으로 전원일치로 선거하였다”면서 “또한 부의장, 사무총국장과 중앙위원, 중앙감사위원들을 전원의 지지찬성으로 선거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제24차 전체대회는 26일 도쿄조선문화회관에서 개막하였으며, 1박2일 진행되었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