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총련 제24차 전체대회가 26일 도쿄조선문화회관에서 개막하였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6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제24차 전체대회가 “김정은 원수님을 조선노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고 가지는 첫 전체대회”라고 강조했다.

▲ 재일 총련 제24차 전체대회가 26일 도쿄조선문화회관에서 개막하였다. [사진-조선신보]

신문에 따르면, 대회에서는 이번 대회의 의안을 △총련중앙위원회 사업보고 △재정결산 및 예산안 △총련중앙기관의 역원선거의 3가지로 할 것을 전원일치로 채택하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허종만 의장이 첫째 의안에 대한 보고를 했으며, 보고는 △총련 제23기 사업의 총화에 대하여 △재일조선인 운동발전의 성스러운 행로 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데 대하여 △제24기 총련사업의 주력과업에 대하여의 3체계로 구성되었다.

허종만 의장은 “본 대회에서는 김정은 원수님의 강령적 축하문을 높이 받들고 격동적이며 전환적인 정세발전의 요구에 맞게 위대한 김정은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기기 위한 애족애국의 진군을 더욱 가속화하는데서 나서는 사업방향과 주력과업을 토의결정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첫째 의안에 대한 토론들이 진행되었으며, 대회는 27일까지 진행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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