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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단신>김일성大, 인공 바닷물 제조기술 완성 등
이승현 기자  |  shlee@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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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5  16: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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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성大, 인공 바닷물 제조기술 완성

북한의 김일성종합대학 지구환경과학부에서 국내 생산 소금과 고체 서슬(간수), 유산(황산) 나트륨 등을 기본 원료로 하여 인공 바닷물을 제조하는 기술을 완성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과학자들은 인공 바닷물의 화학 조성을 천연 바닷물의 표준 조성에 최대한 가깝게 하고 수질이 오래 유지되도록 하는 것에 촛점을 맞추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또 인공 바닷물의 삼투압 보장 문제를 해결하고 물 용도에 따른 미량원소의 함량도 수질과 바다 생물의 생육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합리적으로 결정했는데, 이 과정에서 바닷물의 화학조성이 수역은 물론 계절과 깊이에 따라 80여 가지로 달라진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에 따라 과학자들은 인공 바닷물의 화학조성이 바뀔때마다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바다 생물들의 환경적응 능력을 파악하고 돌고래를 비롯한 포유동물과 회유성 물고기를 키우는데 적합한 인공 바닷물을 제조했다.

인공 바닷물을 중앙동물원과 릉라곱등어관에 도입한 결과 바다 동물들의 생육에 필요한 질적 지표들이 충분히 보장된다는 것이 확증되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 북 전역, 수백㎞의 강하천 정리, 호안림 48만평 조성

북한 전역에서 봄철 국토관리총동원기간 강하천 정리와 호안림(護岸林, 강기슭과 하천 부지 보호를 위해 강둑에 조성한 숲) 조성을 벌여 성과를 거두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수백만 평방미터의 강하천 바닥파기와 100여만 평방미터의 장석공사(둑이나 호안, 절토 따위의 경사면을 보호하기 위하여 돌을 덮어 까는 일) 등이 벌어져 수백km의 강하천이 정리되었다.

평양 만경대구역에서 순화강을 비롯한 여러 강하천을 정리했으며, 강동군에서는 수십 km 구간의 수정천 호안공사를 열흘만에 끝냈다.

황해북도 서흥군에서는 연 수십리 구간에 달하는 강하천 정리사업을 하고 지피식물을 심어 제방뚝을 보호했다.

평안북도 운산군·구장군·곽산군 등에서도 강바닥 파기와 제방보수, 장석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냈고 평안남도 숙천군에서도 수 km 구간의 하천정리 공사를 마무리했다.

통신은 강하천 주변을 공원화하는 사업들이 함경남도, 자강도, 량강도와 라선시를 비롯한 전역에서 진행된 결과 전국적으로 160여 정보(48만평)의 호안림이 조성되었다고 덧붙였다.

□ 북, 봄철 나무심기 마무리

북한에서 봄철 나무심기 실적이 전국적으로 지난해보다 1.3배 늘어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황해북도에서는 봄철 나무심기 계획을 120% 초과 수행하고 연탄군·인산군·연산군·곡산군·상원군 등에서는 뿌리활성 촉진제 등을 이용해 심은 나무의 사름률(생존률)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했다.

황해남도에서는 5,100만 여 그루의 나무를 계획보다 열흘 앞당겨 심었고 장연군·벽성군·재령군에서는 계획의 130%를 초과 달성했다.

남포시에서는 660여 정보(198만평)의 면적에 잣나무와 세잎 소나무, 아카시아 나무가 심어졌으며, 원산시와 세포군·금강군 등 강원도에서는 계획보다 1,000여 정보(300만평)나 더 많은 면적에 나무를 심었다.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순천시, 자강도 일대의 희천시, 삭주군·시중군·성간군에서도 나무심기 실적을 1.3배 이상 끌어 올렸다.

□ 북 농촌, 벼 모내기 시작

북한 농촌에서 벼모내기가 시작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황해남도 안악·재령·연안·신천·청단군 협동농장에서 모내기 기계를 비롯해 농기계 가동률을 높이면서 모내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평안남도에서는 숙천군 약전농장에서 시범사업을 보인 후 모든 시, 군에서 일제히 모내기에 돌입, 평원·문덕·증산·대동군에서 논갈이와 물대기, 써레치기(써레질)부터 시작해 일정 계획을 앞당겨 모내기를 수행하고 있다.

평안북도에서는 매일 2,000 정보(600만평) 이상 모를 내고 있는데 정주시와 곽산·선천·운전·태천군에서는 논벼의 품종별 특성에 맞도록 평당 포기수와 포기당 대수를 제대로 유지하고 있다.

함경남도와 함경북도 등 동해지구 농촌에서는 논면적이 많은 넓고 평평한 지대에 역량을 집중해 모내기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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