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당 중앙위원회 4월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한 근로단체들의 전체 회의가 진행되었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9기 제7차전원회의 확대회의와 조선직업총동맹(직총)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평양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청년동맹과 직총 중앙위원회 위원과 후보위원, 일꾼들이 참가한 두 단체의 전체 회의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과업관철을 주제로 토의가 이루어졌다.

김철민 청년동맹 1비서는 보고에서 "당의 유일적 영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기 위한 사업을 동맹사업의 주선으로 틀어쥐고 힘있게 내밀며 모든 청년들이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앞장서도록 정치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이자고 말했다.

직총 회의에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각급 직맹조직들이 동맹원들 속에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과 투쟁과업 ,당의 새로운 전략적 노선의 진수와 정당성을 깊이 체득시키며 그 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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