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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조평통, 올해 신년사에서 판문점선언까지 '상보' 발표
이승현 기자  |  shlee@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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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3  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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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올해 신년사에서 시작해 지난 4월 27일 열린 남북정상회담으로 이어진 역사적인 정세 전환에 대해 '민족의 단합과 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펼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업적'이라며 12일 상보를 발표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평통 통일선전국은 이날 '절세위인이 펼쳐준 민족의 화해 단합과 평화번영, 자주통일의 새시대'라는 제목으로 상보를 발표해 "역사적인 올해 신년사에서 적극적인 북남(남북)관계 대전환 방침을 제시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관계개선을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현명하게 이끌어 온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동지의 세련된 영도가 있어 지난 11년동안 얼어붙었던 북남관계는 불과 몇달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극적으로 전환되고 통일된 강토에서 살려는 온 겨레의 지향과 염원이 실현될 새로운 시대가 열려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북남관계 발전의 전환적 국면을 마련해주고 민족의 화해 단합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놓은 김정은 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사에 길이 아로 새겨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평통 통일선전국은 10,564자 분량의 상보를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올해 1월 1일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 의지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할 용의를 처음 밝힌 후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해 '조선(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을 서명한 과정을 일지별로 상세히 정리하고는 "판문점선언은 북남관계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출발선에서 터쳐올린 장엄한 신호탄"이며, "역사적인 판문점 상봉과 회담, 4.27선언으로 11년 동안이나 멈춰섰던 통일시계의 초침이 다시 돌아가기 시작하였으며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역사가 시작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회담에서는 북남관계 문제와 조선반도 평화보장문제, 조선반도 비핵화문제를 비롯하여 호상(상호)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의견들이 교환되었다. 최고영도자동지는 상정된 의제들에 대하여 남측과 견해 일치를 보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에 서명하고 선언문을 교환하였다"는 내용도 거듭 확인했다.
 

<2018년 1월 1일~4월 27일까지 주요 일지(상보 편집)>
 
1월 1일 북 김정은 국무위원장, 신년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 용의, 남북관계 개선 의지 밝혀
1월 3일 북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평창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 관련 판문점 연락채널 개시 발표
1월 9일  남북고위급 회담 진행(판문점 평화의집),  북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결정 등 3개항 공동보도문 채택
1월 15, 17일 북측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회담 진행(판문점 통일각)
1월 21, 22일 북측 예술단 사전점검단 방남(경의선 육로)
1월 24일 북 정부, 정당, 단체 연합회의 개최 후 연합회의 호소문 채택 발표
1월 25일 북측 선발대와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 방남(경의선 육로)
1월 31일~2월1일 마식령스키장 남북 공동훈련(동해항로 왕복)
 
2월 6일 북측 삼지연관현악단, 묵호항 도착(만경봉-92호)
2월 7일 북측 민족올림픽위원회 대표단과 응원단, 태권도 시범단, 기자단 서해육로로 방남
2월 8일 삼지연관현악단 강릉공연
2월 9일 북측 고위급대표단, 방남 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행사 참가(김영남, 김여정, 최휘, 리선권. 전용기편으로 인천국제공항 도착, KTX로 평창 이동)
2월 10일 북측 고위급대표단,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면담. 김여정 특사 문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 친서 전달
2월 11일 삼지연관현악단 서울공연
2월 12일  김정은 위원장, 북측 고위급대표단 면담(김영남, 김여정, 최휘, 리선권 등 고위급대표단과 김영철, 조용원 참가)
2월 25일 북측 고위급대표단(김영철, 리선권. 경의선 육로) 평창동계올림픽 폐막행사 참가
 
3월 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남측 대통령 특사대표단(정의용, 서훈, 천혜성, 김상균, 윤건영. 서해직항로) 접견, 남북정상회담 합의
3월 7일   북측 평창동계패럴림픽에 대표단과 선수단 파견(경의선 육로)
3월 29일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고위급 회담 진행(판문점 통일각), 4월27일 판문점 평화의집으로 확정 
3월 31일 남측예술단, 평양방문
 
4월 1일 남측예술단, 동평양대극장에서 첫 공연(봄이 온다). 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 공연 관람
4월 9일 '조선노동당 정치국회의'진행...4.27남북정상회담 첫 언급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판문점 평화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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