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민주여성련맹 서기국회의·집행위원회 회의 개막

국제민주여성연맹(Women's International Democratic Federation, WIDF) 서기국회의, 집행위원회회의가 19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개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로레나 페냐 위원장은 "평양에서 연맹회의가 열리게 된 것은 조선 인민과 여성들의 정의의 위업에 대한 굳은 연대성의 과시"라면서 "국제민주여성연맹이 평화와 반제 자주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세계 진보적 여성들사이의 친선과 연대성을 강화하며 자유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춘실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여맹) 위원장은 국제민주여성연맹이 여성의 권리와 사회적 해방, 국제적 정의를 실현하는 투쟁에서 성장해 왔다면서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이 국제민주여성연맹 서기국, 집행위원회 성원조직으로서의 국제적 의무와 본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휘 당 부위원장이 축하발언을 했다.

이날 여맹은 평양고려호텔에서 회의 참가자들을 위한 연회를 진행했다.

□ 김정일 국방위원장 '연극예술에 대하여' 발표 30돌 기념보고회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노작 '연극예술에 대하여' 발표 30돌 기념 보고회가 19일 국립연극극장에서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리지영 조선연극인동맹 위원장은 기념보고를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1988년 4월 20일 노작 '연극예술에 대하여'를 발표했다고 하면서, 김 위원장이 "일찌기 5대 혁명연극의 창조과정에 주체적 연극예술에 관한 사상과 이론을 체계정연하게 완성하고 '성황당'식 연극 창조체계와 창조방법을 확립했다"고 소개했다.

또 "노작이 발표됨으로써 진정으로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연극을 건설할 수 있는 위력한 이론실천적 무기, 우리의 연극예술이 자기 발전의 개화기를 가져올 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보고회에는 안동춘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위원장 안동춘, 관계부문, 무대예술, 예술교육 부문 일꾼들과 창작가, 예술인 등이 참가했다.

□ 산림연구원 건설 착공

북한에서 산림연구원을 새로 조성하기로 하고 19일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착공식에는 오수용 당 부위원장과 김경준 국토환경보호상, 관계부분 일꾼 등이 참가했으며, 동종호 내각부총리가 착공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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