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백두산에서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을 칭송하는 '제5차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을 벌인 축전 조직위원회가 제6차 축전은 오는 2022년 평양과 백두산지구에서 성대히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공보문을 발표해 "김일성 주석의 탄생 110돌, 김정일 각하의 탄생 80돌, 김정은 각하께서 조선의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10돌이 되는 2022년에 평양과 백두산지구에서 제6차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을 성대히 조직"하기 위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조직위원회는 이 축전을 "세계 진보적 인류의 국제적인 대정치문화축전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조선 인민의 정의의 위업과 투쟁을 지지옹호하는 활동을 광범히 조직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에 대한 제재 봉쇄를 규탄하고 민족자주를 기치로 통일을 이루려는 투쟁을 지지하는 국제적 연대가 세계적인 규모에서 광범하게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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