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 손턴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직무 대행이 22~24일 한국을 방문한다. 

오는 27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 외교라인 간 최종 조율 목적으로 보인다. 

미국 국무부는 1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손턴 대행이 한국(4.22~24)과 일본(4.24~27)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동북아 내 조약동맹국들을 방문하는 동안 손턴 대행은 미국의 동맹 약속을 재확인하고 지역 내 안보와 번영 유지에 중요한 문제들을 조율할 것”이며, “또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과 북한 관련 긴밀한 협조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턴 대행은 동아태 차관보로 지명됐다. 의회의 인준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