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쑹타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인솔하는 중국예술단이 16일 우의탑을 찾아 참배했다. [캡쳐사진-노동신문]

쑹타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인솔하는 중국예술단이 16일 우의탑을 찾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들은 우의탑에 쑹타오 부장과 리진쥔 북한주재 중국대사 명의로 꽃바구니를 헌화하고 "한미원조 보가위국의 기치를 높이들고 제국주의 무력침공을 반대하는 조선전선에 참전하여 용감히 싸운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쑹 부장은 '중조(북)친선은 영원하리라'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우의탑 참배에는 리창근 당 부부장과 리진쥔 중국대사와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우의탑은 한국전쟁 당시 북을 지원하기 위해 참전한 중국인민지원군을 기념하기 위해 1959년 10월 25일 평양시 무란봉구역에 건립되었으며, 북중 친선을 상징하는 건축물로 북한주재 중국대사관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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