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동계올림픽을 축하하기 위해 ‘명인 김현숙의 한국전통복식패션쇼’가 지난 17일 평창 올림픽플라자 내 메달 플라자에서 열렸다.[사진-박창술 객원사진전문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을 축하하기 위해 ‘명인 김현숙의 한국전통복식패션쇼’가 지난 17일 열렸다.

‘대한민국 빛으로 이어지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오후 평창 올림픽플라자 내 메달 플라자에서 열린 패션쇼는 전통복식 역사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현숙 ‘김현숙우리옷문화연구원’ 원장은 “2018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의 의상을 고대 수준 높은 우리 옷 문화의 상징인 귀한 비단을 바탕으로 하여 옷을 지어 단군신화가 신화가 아닌 역사로 재조명되어 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전통복식패션쇼는 고조선 시대의 장을 여는 환웅과 함께 반다비 왕후(웅족여인)와 수호랑(호족여인) 의상으로 우리의 단절된 긴 역사성을 의상으로 표현하고 뒤이어 삼국시대, 고려시대 그리고 조선시대의 왕과 왕후의 의상들로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혼을 이 무대에서 표현하고자 하였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평창올림픽 성공을 염원하며 ‘대한민국 빛으로 이어지다’ 패션쇼를 5회 진행해 왔다.


 

▲ 패션쇼 모습. [사진-박창술 객원사진전문기자]
▲ 패션쇼 모습. [사진-박창술 객원사진전문기자]
▲ 패션쇼 모습. [사진-박창술 객원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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