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고문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백악관이 확인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7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백악관 관계자는 이방카 고문의 폐막식 참석 여부를 묻는 6일 VOA의 논평 요청에 이같이 밝히면서, 아울러 폐막식에 참석할 추가 명단은 추후에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과 올림픽위원회가 이방카 트럼프 고문에게 폐막식 참석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9일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부인인 캐런 펜스 여사가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한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