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0일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진행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올해 신년사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대책을 토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지난해 경제강국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에서 나타난 성과와 결함들을 분석 총화하였으며 공화국 창건 일흔돌을 맞는 올해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가 제시한 혁명적 대응전략의 요구대로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개선 향상시키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토의하였다"고 전했다.

회의에는 박봉주 내각총리를 비롯해 내각성원들이 참가했으며, 내각직속기관 책임일꾼들과 성의 생산담당 부상, 관리국 국장들, 도 인민위원회 위원장들, 도 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들, 도 지구계획위원회 위원장들, 도 지방공업관리국 국장들, 주요 공장과 기업소의 지배인들이 방청으로 참가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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