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선혁명박물관에 김일성·김정일의 색조각상이 세워졌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조선혁명박물관 총서관에 세워진 색조각상에 꽃바구니를 진정하는 의식이 진행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명의의 꽃바구니와 당 중앙위원회, 당 중앙군사위원회, 국무위원회 공동명의,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 공동명의의 꽃바구니가 각각 진정되었으며, 당 중앙위원회 일꿈들과 내각, 근로단체 일꾼들과 조선혁명박물관 종업원들이 의식에 참가했다.
한편, 2018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1일 0시를 기해 평양의 김일성광장과 주체사상탑을 중심으로 '인민이 사랑하는 우리 영도자'의 노래와 함께 '새해를 축하합니다'라는 글귀를 새기는 불꽃놀이가 진행됐으며, 김일성광장에서는 '평양얼음조각축전-2018'이 개막됐다.
(추가-22:37)
이승현 기자
shlee@tongi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