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毛泽东,时间越久越被怀念的伟人 (환구시보 사설)
출처: http://opinion.huanqiu.com/editorial/2017-12/11476650.html (2017-12-26 14:18:00环球时报 环球时报 分享)
역자: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
 

올해 12월 26일은 마오쩌둥 탄신 124주년이다. 25일 저녁 수많은 민간인들이 마오쩌둥의 고향인 후난성 썅탄시 샤오산의 마오쩌둥광장에 자발적으로 집합해 이 세기의 위인을 기념했다. 인터넷 상에는 “마오 탄생절” 또한 인기 제1의 화제가 되었고, 마오시대와 관련된 각종 글과 인터넷게시물이 대량으로 스크린을 도배할 정도의 기세였다.

마오쩌둥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창립자이다. 그는 중국혁명을 영도했고 공화국을 위해 그 기초를 닦은 전기적 인물이다. 그는 또 시간이 점점 더 지날수록 중국 인민의 존경을 받고 있다. 당연히 위인도 결점이 있기 마련이다. 마오쩌둥 만년의 일부 과오 역시 당과 국가의 교훈으로서 총 결론이 내려졌고, 중국 정치 각성의 기억으로 남게 되었다.

마오쩌둥이 영도한 중국공산당은 중화민족의 운명을 근본적으로 바꾸었다. 그의 공적은 대 역사적 의의를 가진다. 그의 만년의 과오는 당시의 일부 사람들에게 고통을 조성했고, 또 일부에게는 그에 대해 부정적인 정서를 유발시켰다. 마오쩌둥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평가도 마찬가지로 중국사회의 역사적 임무 중 하나이다. 당연히 말하건대 총결해 보면 중국이 한 일은 탁월한 것이다.

일부 국가 영수 급의 인물이 서거한 이후 고인에 대해 충동적으로 부정하는 경향이 나타나곤 한다. 중국의 문화대혁명이 끝난 후 일부 민간인들 역시 마오쩌둥 만년의 과오를 붙잡고는 그를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격렬한 주장을 펼쳤다. 그렇지만 이들의 정서는 마오에 대한 중국 주류평가에 영향을 줄 만큼 크지는 않다. 당은 <건국 이래 약간의 역사문제에 대한 당의 결의에 관하여>중에서 마오쩌둥의 위대한 공적을 고도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그의 공적은 첫 번째이고, 또 그의 과오를 엄청 능가하는 것으로 강조했다. 당의 이 권위 있는 평가는 역사적 진실에 부합하고 후대 중국사회의 마오에 대한 인식에 심원한 영향을 끼쳤다.

인터넷시대로 진입한 이후, 표면적인 여론은 양극화되기 쉽다. 마오쩌둥에 대한 태도는 점차적으로 정치성향이 같지 않은 사람들이 가장 두드러지게 드러내는 표지의 하나가 되었다. 일부는 극력 반 마오여서 그에 대해서 적대를 공공연히 나타낸다. 곧, 그를 신 중국 성립이후 일어난 각종 문제에 대한 “죄악의 뿌리”를 이룬다고 말한다. 다른 일부는 앞에서 이야기한 극단적인 관점과의 투쟁 때문에, 마오쩌둥의 공적을 역설하고는 그에 대한 어떠한 결점도 점점 더 거절한다.

그러나 마오쩌둥에 대한 중국사회의 주류평가는 점점 더 합리적인 추세를 띠고 있고, 현실정치 수요에 영합하여 평가를 내리는 경향은 감소하고 있고, 그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진행하면서 “현실 정치적 평가”는 하지 않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시대가 끊임없이 진화하는 과정을 통해 마오의 공과 실을 검증하는 것은 점점 더 냉정해 졌고, 단기적인 일부 정서와 비교적 진솔함을 서서히 초월하였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오쩌둥이 창건한 중화인민공화국이 강력한 굴기를 실현했다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마오쩌둥이 창립한 사업이 정확하고 지속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그와 그의 전우들이 당대에 견줄 수 없는 유일무이한 위업을 위해 기울인 노력이 공화국의 바탕을 다졌다.

마오쩌둥이 영도한 것은 대혁명이다. 그 혁명은 중국역사를 확실하게 다시 썼다. 심지어 세계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중이다. 마오쩌둥이 영도한 중국혁명이 시작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중국과 세계는 모두 천지가 뒤집히는 변혁을 이뤘다. 중국은 외세의 기만과 능멸을 받았던 반봉건반식민지 상태에서 오늘날 세계 최대의 중요한 주역의 하나로 굴기했다. 중국 인민들도 서방세계와의 대면에서 존엄을 되찾았다. 이 위대한 변화 때문에 오늘날 중국인은 첫 세대의 위인에 대한 감사를 그칠 수가 없다. 바로 민초들에게 떠오르는 제일의 위인은 바로 마오쩌둥이다.

역사는 '현미경 방식'으로 세부적인 것을 보는 게 아니다. 위대한 역사도 마찬가지다. 일부 사람들이 오늘날의 가치관을 가진 확대경으로 역사의 세부적인 것을 보게 되면, 인문정서로써 당연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강압적으로 대체하기 쉽다. 특히 어떤 사람들은 마오 시대의 어떤 역사적 세부사항을 직접 재단해 버리고는 당시의 황당함을 돋보이기 위해 현대인의 시각에 입각한 부분적인 장면을 조잡하게 만든다. 이러한 종류의 접근법은 응당 비난을 받아야 한다.

우리는 마오쩌둥을 저훼하는 것을 반대한다. <건국 이래 약간의 역사문제에 대한 당의 결의에 관하여>는 마오의 평가를 가장 전면적으로 하면서도 개혁개방시대의 최대의 객관성을 담보하고 있다. 그래서 응당 장기적으로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다. 마오쩌둥은 후세의 평가에서 견딜 수 있는 당대에 견주기 힘든 유일무이한 위인이라 할 수 있다. 그에 대한 안정된 평가는 중국사회의 단결을 공고히 하는데 도움이 되고, 또 각종 극단적인 평가가 사회에 교란을 일으키는 공간을 억제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우리는 지금까지 마오쩌둥이 남겨 놓은 수많은 정치적 유산을 늘 향유하고 있다. 그의 만년의 과오를 교훈으로 흡수하는 것 역시 우리들이 몇몇 착오논리를 다시 되풀이 하는 것을 피하게 해 주고 경계심을 계속 가지는데 도움이 된다.

우리는 마오쩌둥에게 경의를 표한다.

중화민족의 이 공통된 정감은 앞으로 반드시 시공을 초월해 유구한 역사에 깊게 자리 잡을 것이다.

社评:毛泽东,时间越久越被怀念的伟人
2017-12-26 14:18:00环球时报 环球时报 分享
http://opinion.huanqiu.com/editorial/2017-12/11476650.html

  今年12月26日是毛泽东诞辰124周年。25日晚上大批民间人士自发聚集到毛泽东的故乡湖南湘潭市韶山的毛泽东广场,纪念这位世纪伟人。在互联网上,“毛诞节”又一次成为热门话题,有关毛时代的各种文章和网帖大有刷屏之势。

  毛泽东是中华人民共和国的缔造者,他领导中国革命和为共和国打下根基的传奇,时间离得越久越赢得中国人民的尊敬。当然,伟人都是有缺点的,毛泽东晚年的一些失误也作为党和国家的教训得到总结,成为中国保持政治清醒的一份记忆。

  毛泽东领导中共扭转了中华民族的命运,他的功业是有大历史意义的。他晚年的过失也给当时的一些人造成了痛苦,导致了一些对他的负面情绪。客观、正确评价毛泽东同样是中国社会的一项历史任务。应当说,中国总的来说做的是出色的。

  一些国家的领袖级人物去世后,出现过对逝者的冲动性否定。中国“文革”结束后,民间一些人也有揪住毛泽东晚年错误而全盘否定他的激烈主张。但是这些情绪没有能够影响中国对毛的主流评价,党在《关于建国以来党的若干历史问题的决议》中,高度肯定了毛泽东的丰功伟绩,强调他的功绩是第一位的,远远大于他的过失。党的这一权威评价符合历史真实,对后来中国社会对毛的认识产生了深远影响。

  进入互联网时代后,表层舆论很容易两极化,对毛泽东的态度逐渐被当成了不同政治倾向的最突出标识之一。一些人极力反毛,公然表达对他的仇视,把他说成新中国成立以来各种问题的“罪恶之源”。另一些人因为与上述极端观点斗争,力陈毛泽东的功绩,渐渐拒绝说毛泽东的任何缺点。

  然而中国社会对毛泽东的主流评价还是越来越趋于理性,迎合现实政治需要的考虑在减少,对他进行“历史评价”而非“现实政治评价”的倾向在增加。用时代不断演进的过程来验证毛的对错,变得越来越冷静,逐渐超越了短期的一些情绪和较真。

  最重要的是,毛泽东缔造的中华人民共和国实现了强势崛起,这证明了毛开创的事业是正确和可持续的。他和战友们的努力为一份旷世的伟业奠定了根基。

  毛泽东领导的是大革命,那场革命也的确重写了中国历史,甚至正在重写世界史。从毛泽东开始领导中国革命到今天,中国和世界都天翻地覆,中国从备受欺凌的半封建半殖民地国家崛起为当今世界最重要的主角之一,中国人民面对西方世界赢回了尊严。为这一伟大变化,今天的中国人感谢不止一代的伟人,但民间想到的第一伟人还是毛泽东。

  历史是经不起以“显微镜模式”细看的,再伟大的历史也是这样。一些人以今天价值观的放大镜看历史细节,很容易以人文情绪强行取代应有的历史观。尤其是,有的人把毛时代的某些历史细节直接剪裁下来,粗暴地制造部分现代人的围观场景,以显示当年的“荒诞”。这种做法应当受到谴责。

  我们反对诋毁毛泽东,《关于建国以来党的若干历史问题的决议》对毛的评价最全面,也做到了改革开放时代的最大客观性,应当得到长期坚持。毛泽东是经得起后世评说的旷世伟人,对他评价的稳定有助于巩固中国社会的团结,挤压各种极端评价对社会进行扰乱的空间。

  我们至今仍在享受毛泽东留下的许多政治遗产,汲取他的晚年过失教训也在帮助我们对避免重蹈一些错误逻辑保持警惕。向毛泽东致敬,中华民族的这一共同情感必将超越时空,历久弥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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