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북한 노동당 창건 55주년(10.10) 경축 준비위원회가 속속 조직되고 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일 보도했다.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올들어 처음으로 지난 3월 25일 태양절 및 북한 노동당 창건 55돌 기념 체코슬로바키아 공산당 준비위원회가 결성된 이후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을 비롯한 세계 여러 대륙과 지역, 나라 등에서 북한 노동당 창건 55돌 경축 준비위원회들이 연이어 조직됐다.

가이아나, 타지키스탄, 페루 등의 국가에서 결성된 경축준비위원회 결성모임에서는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당 지도자들과 정계 사회계 고위인사들이 선출됐으며 다채로운 행사 계획이 논의됐다.

이에 따라 현재 세계 각국에서 북한 노동당 창건 55돌 경축집회, 토론회, 강연회, 사진전시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중앙방송은 전했다. (연합200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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