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에서 '화성-15'형 시험발사 성공에 기여한 관계자들이 8일 평양에 도착, 수십만 평양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캡쳐사진-노동신문]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 시험발사 성공에 기여한 관계자들이 8일 평양에 도착, 수십만 평양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고 <노동신문>이 9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평소 발행하던 6면에 4면을 추가로 편집해 5개면에 걸쳐 화보와 함께 관련 소식을 전했다. 

수십만명의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평양체육관 광장에서 영웅거리, 비파거리, 룡흥네거리, 창전네거리, 영광거리, 미래과학자거리, 통일거리, 청년거리, 동대원거리, 대학거리에 이르는 수십리 연도에 나와 기다리는 가운데 박광호·김평해·태종수·오수용·박태성·김영철·리용호·최부일·최휘·박태덕·김수길·노광철·리주오·전광호·고인호 등 당과 국가의 책임일꾼들이 평양체육관 광장에서 '화성-15'형 시험발사 성공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뜨겁게 맞이했다.

이들 국방과학 부문의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들과 일꾼들에게 청년학생들이 꽃목걸이와 꽃다발을 전했으며, 이들을 태운 버스가 평양 거리를 지날 때 연도의 군중들은 열렬한 축하를 보냈다.

이들은 만수대언덕의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헌화하고 참배했다.

각 지역 시 군에서는 '화성-15'형 시험발사 성공을 경축하는 군민연환대회가 진행되었다.

▲ 각 지역 시군에서는 '화성-15'형 시험발사 성공을 경축하는 군민연환대회가 진행됐다. [캡쳐사진-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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