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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유소년 축구, 2년만에 중국에서 만난다
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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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4  16: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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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경기도 연천에서 열린 제1회 국제유소년축구대회, 남북 축구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사진-통일뉴스]

남북 유소년 축구팀이 2년만에 중국에서 만나 경기를 치른다. 

남북체육교류협회(이사장 김경성)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곤명희광체육문화미디어유한공사와 공동주최하는 제3회 아리스포츠컵 2017 국제유소년(U15)축구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중국 쿤밍 중신가려택국제체육훈련기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남측에서는 강원도 선발팀, 강원도 원주팀이, 북측에서는 4.25유소년축구팀, 여명유소년축구팀이 참가한다. 중국에서는 원난유소년팀과 쿤밍대표팀이 출전한다.

남북 유소년 축구팀의 첫 경기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강원도 선발팀과 4.25체육단이 치른다. 이어 오후 2시 강원도 원주팀과 북한 여명유소년축구팀이 실력을 겨룬다.

남북체육교류협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남북축구 꿈나무들의 축구교류가 정례화되고 남북 스포츠교류가 다양한 종목으로 확대되고 활성화되어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U15)축구대회는 2014년 10월 경기도 연천에서 열렸다. 대북전단살포 문제로 남북간 군사적 긴장이 있던 속에서도 북측 선수단이 방남했으며, 2015년 제2회 대회는 평양에서 개최, 남측 연천군 유소년축구팀과 강원도 유소년축구팀이 방북했다.

2016년에 열기로 한 3회 대회는 북한 핵.미사일 문제로 불허돼, 2년만인 올해 열리게 된 것.

남북체육교류협회는 이번 3회 대회를 계기로 2018년 6월 평양, 2018년 10월 강원도에서 각각 4, 5회 대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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