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평화포럼(이사장 정세현)은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한반도평화포럼 창립 8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회의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축사를 하고, 이낙연 국무총리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백낙청, 임동원 명예이사장의 인사와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설훈 농림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동철 국민의당 의원, 김종대 정의당 의원 등과 함께하는 축배도 예정돼 있다.

특히 참석자들로부터 듣는 ‘한평(한반도 평화포럼)에 바란다’ 시간이 마련돼 있고, ‘비전선포: 2020 한반도 평화와 실천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반도평화포럼은 “남북관계가 단절된 가운데,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한 길을 찾고 평화로운 통일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행동을 다짐하는 행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반도평화포럼은 한반도의 평화를 원하는 전.현직 관료와 학자, 시민사회 대표 등으로 구성된 최대 규모의 씽크탱크로서 ‘과정으로의 통일’, ‘연합적 통일’ 등의 통일론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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