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고 연일 독려에 나섰다.

<노동신문>은 전날 사설에 이어 21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은 자주의 기치, 자강력제일주의 기치 드높이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조성된 난국을 맞받아 뚫고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자는 것"이라며, "기본정신을 깊이 새기고 당 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총공격전을 드세차게 벌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독려했다.

신문은 이번 전원회의에 '대담하고 완강한 공격전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 나가려는 당의 의지'가 담겨있다며, 연이은 유엔 제재결의 등으로 '사회주의 강국 건설사'에서 지금처럼 엄혹하고 복잡한 정세가 조성된 적은 일찍이 없었지만 공격속도를 늦추지 말고 전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병진노선을 틀어 쥐고 주체의 사회주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여온 것이 천만번 옳았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 길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 있다"며, "병진의 기치높이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 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려는 우리 당의 혁명적 입장은 확고부동"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수많은 단위들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을 돌파하는 놀라운 성과들이 이룩된 것은 당조직들이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천만군민을 힘있게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라며, '전민 총돌격전'에 나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높은 투쟁기세에 각급 당조직의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조직정치사업이 안받침되면 비약적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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