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호 통일부 신임 기획조정실장. [자료사진-통일뉴스]

통일부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서호 전 통일준비위원회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통일부는 10일 고위공무원 가급 인사를 단행, 서호 전 통준위 사무국장을 신임 기획조정실장으로 발령했다. 서호 신임 기조실장은 6급 특채로 교류협력국장,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 남북출입사무소장 등을 맡았다.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3년 7월 개성공단 가동중단 재발방지 등을 위한 남북실무회담 도중 경질됐다. 당시 국가정보원과 통일부의 갈등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의도 기조실장은 남북회담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행시 32회 출신으로 남북출입사무소장, 대변인, 상근회담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무일 정세분석국장은 상근회담대표로 임명됐다. 행시 35회로 주일본대사관 1등 서기관, 회담기획부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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