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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장관, 추석 맞아 ‘위안부’ 피해자 시설 방문
이광길 기자  |  gklee68@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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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06  18: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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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위안부' 피해자 시설을 찾은 강경화 장관(오른쪽). [사진제공-외교부]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6일, 한국정신대문제협의회(정대협) 쉼터인 “평화의 우리집”과 “나눔의집”을 방문하였다. 후보자 시절인 지난 6월 2일 “나눔의 집”을 찾은지 4개월 만이다. 

외교부는 이날 강 장관이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추석맞이 선물을 전달하는 한편 안부와 인사를 전하였다고 공개했다. 

피해자들은 강 장관의 방문에 사의를 표하면서, 강 장관에게 위안부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당부하였다. 강 장관은 현재 ‘한.일 위안부 합의 관련 검토 TF’가 출범하여 활동 중이며, 합의에 대한 정부 입장은 TF 결과 보고서를 감안하여 수립해 나갈 것이라도 답했다.

강 장관은 추석을 맞아 시설이 아닌 개별 거주 중인 피해자들에게도 선물과 서한을 발송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강 장관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직접 할머니들을 찾아뵙고 의견을 청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한.일 위안부 합의(2015.12.)’ 재협상을 공언했으나 당선 이후에는 “국민 대다수가 정서적으로 위안부 합의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되풀이할 뿐 일본 측에 재협상을 요구하지는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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