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훈국가합창단, 모란봉악단, 왕재산예술단이 4일 신의주 평안북도 예술극장에서 평안북도 순회공연의 막을 올렸다. [캡쳐사진-노동신문]

북한 각 지역을 순회공연중인 공훈국가합창단, 모란봉악단, 왕재산예술단이 4일 평안북도에서 음악무용종합공연의 막을 열었다고 <노동신문>이 5일 보도했다.

신문은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만리마대진군에 비약의 박차를 가하며 사회주의 승리봉을 향하여 폭풍쳐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에 무한한 생기와 활력을 부어주는 공연은 관람자들의 경탄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신의주 평안북도 예술극장에서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남성독창과 남성합창, 경음악과 노래연곡, 여성독창, 혼성중창과 남성합창 등 다양한 종목이 무대에 올랐으며, 김능오 당 평안북도위원회 위원장, 정경일 평안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과 평안북도 도안의 주요공장과 기업소 일꾼들, 기술자, 노동자, 신의주 시 각계층 근로자와 청년학생들이 관람했다.

지난달 13일 강원도 원산에서 시작한 세 단체의 음악무용종합공연은 24일 함경남도로 옮겨 함흥대극장에서 공연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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