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7.9.24 일 23:00
홈 > 동북아외신
유튜브, ‘우리민족끼리’ 등 북 계정 2개 차단
이광길 기자  |  gklee68@tongil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승인 2017.09.09  13:06:29
페이스북 트위터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가 8일 북한 계정 2개를 차단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다. 

2만명 이상이 가입한 ‘Stimmekoreas’, 1만 8천명 이상이 가입한 ‘Uriminzokkiri(우리민족끼리)’가 그 대상이다. 이들 계정은 주기적으로 TV 영상 등을 올려왔으나, 8일 <유튜브>의 ‘지침’을 어겼다는 이유로 차단됐다. 

<가디언>에 따르면, ‘Stimmekoreas’ 운영자는 북한이 아닌 제3국에 거주하고 있다. 여러 나라 언어로 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의 고화질 선전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왔다. ‘우리민족끼리’ 운영자는 북한의 선전 기관이다.

미들버리 국제문제연구소에서 동아시아비확산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제프리 루이스는 9일 트윗을 통해 “친애하는 유튜브여, 이같은 행위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학계는 북한 미사일 프로그램을 감시하고 평가하기 위해 이러한 정보에 의존하고 있다”고 알렸다.

위성사진 분석가인 스콧 라포이는 “이런 계정이 삭제되면”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을 추적하고 컴퓨터를 이용해 재구성해보는 작업이 훨씬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Stimmekoreas’가 올린 고화질 동영상이 분석가들에게 유용했다고 한다. 

루이스 국장은 “그 영상을 클릭하면 광고가 나온다는 걸 안다. 그래서 그들은(유튜브)이 그 돈이 북한으로 간다는 사실에 예민할 수도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유튜브 광고로 얻는 돈이 북한 미사일 프로그램을 좌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유튜브>는 2016년 11월 ‘KoreanCentralTV1’를 닫은 적이 있다. 조선중앙TV 동영상 등을 올리던 플랫폼이다.

이광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트위터 뒤로가기 위로가기
댓글
아이디 비밀번호
(현재 0 byte/최대 500byte)
댓글보기(0)
통일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후원하기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종로구 당주동 3-2번지 삼덕빌딩 6층 | Tel 02-6272-0182 | 등록번호 : 서울아00126 | 등록일자 : 2000년 8월 3일 | 발행일자 : 8월 15일
발행·편집인 : 이계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계환
Copyright © 2000 - 2015 Tongil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ongil@tongi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