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니실린의 90배 항균능력, 은수(銀水) 개발

북한 조선적십자종합병원에서 금속 은(銀)을 정보기술을 이용해 나노화함으로써 활성을 훨씬 높인 건강장수 및 치료음료인 은수(銀水)를 개발해 호평을 받고 있다고 웹사이트 <메아리>가 18일 보도했다.

은수에 들어있는 은 이온은 일반 나노입자들보다 10배 더 작으며 그 주위에 물분자를 결합한 콜로이드 상태의 액체이며, 세균안으로 마치 해면이 물을 빨아들이듯이 쉽게 침투해 멸균한다고 사이트는 전했다.

은수는 650가지 이상의 균에 대해 강한 항생작용을 가지며 6분 이내에 모든 세균을 박멸하는데, 항균능력은 페니실린의 90배에 달한다고 한다.

또 최근 현대적인 분석설비를 이용한 생체혈액분석을 통해 확증된 바에 따르면, 항산화작용이 있는 비타민과 생리적 활성이 강한 복합미량원소를 한달간 먹은 것보다 은수 100ml를 마신 것이 피의 점도를 낮추고 응고되었던 피가 맑아지는 현상이 선명하다.

은수는 이비인후병, 안과질병, 위 및 십이지장궤양, 치과질병, 외상, 호흡기질병, 소아과질병, 고혈압, 류머티스 관절염, 내장병, 피부병, 변비, 불면증 등을 치료할 수 있다.

조선적십자종합병원에서는 100% 국산화된 은수제조설비를 제작하고 은수를 공업적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토대를 확고히 구축하였으며, 가정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가정용 은수제조기를 새로 제작했다.


□ 수학공식 프로그램 '지능', 다언어학습 가능

▲수학공식집 '지능' [캡쳐사진-메아리]

최근 북한 은파산정보기술교류소에서 개발한 수학공식집 '지능'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웹사이트 <메아리>가 18일 보도했다.

'지능'은 소학교에서 초.중급 중학교, 대학에 이르는 폭넓은 수학공식을 포함하고 있으며, 대학생을 비롯해 전문가들을 위해 임의의 언어로 수학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 청년절 즈음 전국청년과학기술성과전시회 등 개최

북한에서 청년절(8.28)에 즈음하여 전국청년과학기술성과전시회가 오는 23일부부터 29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된다고 웹사이트 <조선의오늘>이 18일 보도했다.

전시회에서는 그간 만들어진 과학기술 성과자료들과 생산에 적용되는 과정에서 쌓인 경험들이 교환된다.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위원회가 주최하는 '전국기계공업부문, 금속공업부문, 화학공업부문 과학기술발표회'도 오는 23~24일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김책제철연합기업소, 함흥화학공업종합대학에서 각각 진행된다.

발표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함흥화학공업종합대학,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등의 과학자, 기술자, 교원, 연구사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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