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를 창작한 공훈국가합창단에 친서를 보냈다.[캡쳐-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를 창작한 공훈국가합창단에 친서를 보냈다.

북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8일 공훈국가합창단에 보내는 친필서한을 공개했다.

"공훈국가합창단 전체 동지들이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를 훌륭히 창작형상해 내놓은 것으로써 우리 공화국 정부 성명을 전폭적으로 지지하였습니다. 나는 이에 만족하며 전체 동지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는 내용이다.

공훈국가합창단이 창작한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는 리지성 작사, 설태성 작곡으로, '따사로운 그 사랑 해빛처럼 우리를 축복하고'로 시작한다.

김 위원장이 친서에서 밝혔듯, 이 노래는 지난 7일 발표된 공화국 정부성명에 대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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