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강성국가에로 나가는 길은 누구도 막지 못한다.”

재일 <조선신보>는 19일 ‘수력, 화력, 풍력’이라는 논평에서 “미국은 북을 경제적으로 질식시키기 위하여 석유수출 금지를 비롯한 제재에 광분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경제건설과 핵무력 건설을 병진하는 조선은 만난을 극복하고 경제의 원동력인 에네르기(에너지) 문제를 주체적으로 풀어왔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동해바다 쪽 단천에 또 하나의 대규모 수력발전소가 건설된다”면서 “단천에는 54억t으로 추산되는 마그네시아광산이 있으며 중국, 러시아의 배들이 드나드는 국제적 항구인데 발전소가 건설되면 일대 공업지대로 전변될 것”이라고 일깨웠다.

이리해서 “희천발전소에 이어 단천발전소가 건설되면 에네르기 문제는 크게 풀린다”는 것이다.

아울러, 신문은 “조선에서는 수력과 화력을 배합하여 이용하고 있는데 많은 석탄을 생산하고 있으므로 비가 적게 내리는 갈수기에는 석탄을 이용하는 화력이 위력을 발휘한다”면서 화력발전소의 중요성도 지적했다.

특히, 신문은 “주목되는 것은 수력과 화력만이 아니라 태양광, 풍력, 지열 등 재생에네르기를 적극 이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최근 평양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시내에서 태양광 판넬을 많이 보게 되었다고 하는데 전국적으로 그 보급이 적극 추진되고 있으며 황해도와 동해 쪽에서는 대형 풍력발전소가 이미 가동하고 있다”고 전하고는, 아울러 “룡성기계연합기업소가 대용량의 지열 이용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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