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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반도 문제 해결할 힘이 우리에게 있지 않아”
이광길 기자  |  gklee68@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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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1  15: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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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사진출처-청와대]

“우리가 뼈저리게 느껴야 하는 것은 우리에게 가장 절박한 한반도의 문제인데도 현실적으로 우리에게 해결할 힘이 있지 않고, 우리에게 합의를 끌어낼 힘도 없다는 사실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 5~8일(현지시간) 독일 방문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성과를 돌아보면서 이같이 토로했다. 

“아직도 북핵 문제 해결의 길이 열리지 않았다는 사실과 당장 북한이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한 제재 방안에 대한 국제사회의 합의가 쉽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는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이유를 들었다. 

G20 공동성명에 북핵 문제를 담으려던 정부의 노력이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좌절되고, 지난 4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대응한 유엔 안보리의 제재 결의가 난항을 겪는 상황을 염두에 둔 것이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모든 나라로부터 지지받았고, 북핵 문제가 G20의 의제가 아님에도 우리의 의제로 국제적인 공감대를 조성한 것이 성과”이고, “한미일 첫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미사일에 대한 공동 방안을 협의한 것도 성과”라고 자평했다.

이어 “독일 베를린 방문에서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구상을 밝힌 것도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당장은 멀어 보이지만 우리가 남북관계를 위해 노력해 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북한이 선택할 길도 그 길밖에 없다고 본다”면서 “북한의 호응”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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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은소나무 (qnseksrmrqhr) 2017-07-15 12:57:31
소식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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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환 (thkwak) 2017-07-14 00:13:12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문제해결에 관한 현실적인 인식에 공감한다.
이러한 현실적 인식을 바탕으로 한반도문제해결을 위한 필자의 투 트랙 접근(two-track approach)의 중요성을 재 평가 해볼 필요성이 제기 된다. 이미 미국이 한국정부의 "운전석" 역할을 지지 하였기에 남북한 차원접근과 국제협력적 차원에서 접근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과 정책적 개발이 시급하다. 한국의 주도적 역할을 위해 철저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이 없이는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수 없기에 한반도문제해결을 위한 단계적이고 포괄적인 로드맵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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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한평 (99way) 2017-07-11 21:50:21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에서 발언 중, 핵동결과 한미군사훈련중단은 전자는 불법이고 후자는 합법이라 맞교환 할수는 없다는 발언이 북한으로써는 충격이었다고 생각한다. 문정인 교수가 이미 가이드라인을 설정한 상태에서 나온 발언이라 더욱 충격이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강력한 한미동맹이 반드시 해마다 벌어지는 군사력 과시인지는 독자적인 재검토를 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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