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해남도 과일군에서 수백톤의 첫물복숭아를 실은 과일수송대가 9일 평양에 도착했다. [캡쳐사진-조선의오늘]

해마다 처음 생산되는 첫물 복숭아를 평양 시민들에게 보내는 황해남도 과일군의 과일수송대가 9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군에서는 수백 톤의 잘 익은 복숭아를 자동차에 실어 평양으로 떠나 보냈으며, 대동강 기슭의 문수주차장에 도착한 수송대는 평양시 일꾼들과 근로자들의 바래움(바램, 배웅)을 받으며 시내 상업봉사망들과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 양로원 등으로 향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첫물 복숭아에 이어 사과 등 신선한 제철 과일도 계속해서 평양에 도착한다.

▲ 첫물 복숭아는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 양로원 등에 전해졌다. [캡쳐사진-조선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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