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정부 특사가 지난 주 북한을 방문했다고 <노동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스웨덴 정부 특사인 켄트 롤프 마구누스 해슈테트 국회의원과 일행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북한을 방문, 체류기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방문하고 리수용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회 위원장, 리용호 외무상을 만나 담화를 했다고 전했다.

담화에서는 조선(한)반도 정세와 관련된 깊이있는 의견이 교환되었다고 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북측은 자신들의 '자위적 억제력 강화'가 미국의 대북 적대시정책의 산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