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제 의무교육은 사회주의강성국가 건설의 창창한 앞날을 준비하는 나라의 백년대계다.”

재일 <조선신보>는 22일 ‘12년제 의무교육’이라는 논평에서 “조선의 높은 로켓공학기술, 주체철, 주체비료 개발, 전국적 CNC화 등을 추진하는 수많은 인재는 여기에서 자라난 것”이라면서 이같이 ‘12년제 의무교육’을 강조했다.

신문은 ‘12년제 의무교육’의 특징으로 “수학, 물리, 화학교육에 기본을 두면서 첨단 IT기술과 더불어 국제적으로 통하는 외국어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것”을 들었다.

신문은 “올해 신학기부터 조선에서는 전반적 12년제 의무교육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면서 2012년에 법령 발포 후 “북은 막대한 교육투자를 계속하면서 1,500여개의 학교를 신축, 증축하고 1만 800여개의 교실을 새로 꾸렸”으며 또한 “교원양성, 교과서인쇄, 910만여점에 달하는 실습, 실험용기자재와 교구를 준비하였다”면서 “이것은 실로 일대 국가적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신문은 “12년제 교육은 1년제 학교전 교육, 5년제 소학교, 3년제 초급중학교, 3년제 고급중학교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면서 “이로써 소학교는 종래의 4년제부터 1년 연장되고 새로운 교종으로 기술고급중학교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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