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인민무력성 기공구, 마감건재품 및 과학기술성과 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 [캡쳐사진-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인민무력성 기공구, 마감건재품 및 과학기술성과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김 위원장이 지난 2015년 2월 기공구전시회장을 돌아보면서 제시한 과업을 받아 인민군대 건설부대와 건재생산 단위에서 새로 창안 제작한 550종에 13만 1,620점의 각종 기공구와 마감건재품들과 530여건의 과학기술 성과자료들이 전시되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2년전 기공구전시회보다 많이 달라졌으며, 건설부문에서 대혁명이 일어났다고 크게 만족을 표시하고 건설장비와 건재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는 군인들의 수고를 높이 치하했다.

또 “건설의 대번영기를 더욱 빛내어 나가는데서 이번 전시회가 매우 중요한 계기로 된다”며, “대중적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여 더 많은 기공구들과 마감건재들을 창안 제작할데 대한 문제, 설비들의 표준화·규격화를 실현할 데 대한 문제, 가구들을 경량화할 데 대한 문제 등” 구체적인 과업을 제시했다.

▲ 김정은 위원장의 이날 관람에는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박영식 인민무력상, 김정관 인민무력성 부상이 동행했다. [캡쳐사진-노동신문]

이날 관람에는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박영식 인민무력상, 김정관 인민무력성 부상이 동행했다.

이날 통신은 김 위원장이 인민군 건설부문 열성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별도 기사로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들이 “주체건축예술의 미래와 사회주의 문명의 높이를 보여주는 기념비적 창조물들을 단숨에의 공격정신으로 수많이 일떠세움으로써 우리를 압살하려는 원수들에게 철퇴를 안기고 사회주의 조선의 무궁무진한 국력과 발전 잠재력, 강용한 기상을 만천하에 떨친데 대하여”큰 만족을 표시하면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 김 위원장이 인민군 건설부문 연설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며 발표한 <노동신문> 사진. [캡쳐사진-노동신문]

이날 사진촬영에는 황병서 총정치국장, 박영식 인민무력상, 김정관 부상과 군 지휘관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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