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의 수도여객운수국에서 김일성 주석 탄생 105돌을 맞으며 자체의 힘으로 100% 국산화된 새로운 무궤도전차를 만들어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10일 보도했다.

▲ 평양시 수도려객운수국에서 만들어낸 새로운 무궤도전차. [사진-조선신보]

신문에 따르면, 이번에 수도여객운수국에서 개발하여 내놓은 새로운 무궤도전차는 축전지를 동력으로 이용할 수도 있고 선로의 전기를 동력으로 이용할 수도 있는 2중전원체계가 도입된 무궤도전차.

신문은 “일꾼들과 기술자들은 창조적 지혜를 합쳐 국산화된 새로운 무궤도전차설계를 40여일 만에 끝낸데 이어 평양무궤도전차공장에서 전차제작을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 들었다”면서 “불과 20여일 만에 새로운 무궤도전차를 손색없이 만들어냈다”고 알렸다.

문수-2백화점, 사동-1백화점 노선에서 진행한 여러 차례의 시운전 결과 새로 만든 무궤도전차의 모든 지표가 설계상 요구에 도달했다는 것이 확증되었다.

신문은 “그리하여 적은 원가를 들이면서도 100% 국산화된 새로운 무궤도전차를 계열생산할 수 있는 과학기술적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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